서울시교육청은 16일 교육부에 고교 3분의 2, 중학교 이하 3분의 1 학생의 등교제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특히 이날의 경우 서울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 확진자 141명이 발생했다. 이날 전국 신규 확진자가 279명 발생했는데, 그 절반 이상이 서울에서 나온 것이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발 빠르게 등교제한 조치를 교육부에 요청한 맥락이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성북 및 강북 지역 학교에 대한 2주 원격수업 전환 및 학원에 대한 휴원 권고를 해 줄 것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현재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사랑제일교회 소재지이기도 하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