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6일 교육부에 고교 3분의 2, 중학교 이하 3분의 1 학생의 등교제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특히 이날의 경우 서울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 확진자 141명이 발생했다. 이날 전국 신규 확진자가 279명 발생했는데, 그 절반 이상이 서울에서 나온 것이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발 빠르게 등교제한 조치를 교육부에 요청한 맥락이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성북 및 강북 지역 학교에 대한 2주 원격수업 전환 및 학원에 대한 휴원 권고를 해 줄 것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현재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사랑제일교회 소재지이기도 하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