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박람회]삼국유사테마파크 품은 군위, 문화관광도시로 우뚝

입력 2020-08-17 15:04:59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 설치된 해룡물놀이장 모습.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 설치된 해룡물놀이장 모습. 군위군 제공

경상북도의 중앙에 위치한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614㎢의 면적에 삼존석굴, 인각사 등 유서 깊은 문화유적과 팔공산, 위천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지난 7월에는 삼국유사를 테마로 한 복합 문화공간 '삼국유사테마파크'(의흥면 이지리 일대)가 개장했고, 김수환 추기경의 생가터를 복원한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군위읍)도 조성돼 종교·사상을 초월하는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다 팔공산터널과 상주~영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팔공산시대 대구경북의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음은 물론 2028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군위 소보 일대로 이전되면 명실상부한 국제공항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군위군은 이번 명품박람회를 통해 대구경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삼국유사테마파크'와 군의 프리미엄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인 '골드앤위'(Gold&We)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삼국유사 속 이야기를 시각화한 다양한 전시‧조형물과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이 풍부하고 숙박시설도 갖춰 체류형 관광시설로서 손색이 없다.

골드앤위는 군 특산물인 자두와 가시오이, 사과, 대추, 황금배, 딸기 가운데 당도·크기·색깔 등 모든 면에서 최상품으로 엄선된 제품에 한해 사용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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