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두번의 주중라운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로 프로축구 K리그1 일정이 변경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월 재개 예정인 ACL에 대비해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22라운드 일정을 조정했다.
대구FC의 경우 16일 인천과의 홈 경기는 그대로 치르고 이후 일정은 변경됐다. 22일, 25일에는 각각 강원·포항과 원정에 나서고 30일에는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내달까지 두번의 주중라운드를 치른다. 각 팀들의 동등한 휴식 기간 보장을 위해 금요일에 열리는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17라운드부터 주말 경기로 변경된다.
연맹관계자는 "추후 ACL을 포함, FIFA와 AFC가 주관하는 국제대회들의 일정이 변경될 경우 K리그 일정 역시 재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