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법률안 자문 등 국회와 대구시 간 가교 역할
대구시는 국회와 대구 간 가교 역할을 맡을 김준규(58) 신임 국회협력관(부이사관)이 이달 10일부터 1년간 대구시에서 근무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국회협력관은 1989년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국회예산정책처 정보자료 담당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등을 역임했다.
국회협력관은 지역 관련 법률 입안과 예산안 편성 및 집행에 관한 자문 등 입법부와 자치단체 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국회에서 대구시로 파견돼 근무하고 있다.
대구시로 파견 온 국회협력관은 그동안 2015년 세계물포럼과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 행사와 관련된 정책 홍보와 국비 예산 확보 등의 역할을 했다. 또 법률 제·개정 업무를 지원했고, 코로나19 사태에선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 요청을 이끌어 냈다.
김준규 국회협력관은 "코로나19 극복과 대구형 뉴딜 등 대구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 사업이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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