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45일만에 한자릿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3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전 0시 대비 36명 증가한 총 1만4천59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국내발생이 30명, 해외유입이 6명이었다.
수도권에서 교회관련 집단감염이 어린이집은 물론 타지역으로 까지 번지는 등 n차 감염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국내발생 확진자가 전날에 이어 30명대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6월 26일 이후 두자릿수를 보이다가 45일만에 한자릿수로 줄어들었다.
국내발생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경기 14명, 서울 11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26명이 나왔고, 광주 2명, 충북 1명, 충남 1명 등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서울 2명, 대구·울산·경기 각 1명이었고, 입국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사망자가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05명, 치명률은 2.09%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13명으로 총 1만3천64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현재 651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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