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회 추가감염 이어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43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전 0시 대비 43명 증가한 총 1만4천56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국내발생이 30명, 해외유입이 13명이었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 확진자는 잠잠해지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인한 추가 감염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발생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6명, 경기 12명, 인천 2명 등 30명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경기 6명, 서울 1명, 대구 1명 등이었고, 국내 입국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확진된 사례는 5명이었다.
사망자가 1명 발생해 국내 누적 사망자는 304명, 치명률은 2.09%다.
이날 격리해제된 환자는 86명으로 총 1만3천629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현재 629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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