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in Pohang' 주제로 전 세계 랜드마크 모래로 재현
여권없이 바닷가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모래로 쌓아올린 전 세계 관광지 보러오세요~"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 미국 '자유의 여신상'과 프랑스 '에펠탑', 영국의 '런던브리지' 등이 들어섰다. 모두 모래로 쌓아올린 작품들이다.
포항시는 오는 16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Stay in Pohang·포항에서 전 세계 여행을'이란 주제로 모래조각 작품을 전시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바다를 배경으로 볼거리를 제공해 힐링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모래조각 작품은 전 세계 관광 랜드마크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포항 '상생의 손'과 함께 유명 관광명소를 재현했다. 이집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러시아 성 바실리 대성당도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동해 수호대'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조철호 포항시 해양산업과장은 "포항의 대표적 해양자원인 모래로 만든 조각작품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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