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심화활동을 지원하고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공모사업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대구대학교 양종근 교수와 함께 '조화와 아름다움-맛과 멋의 미학적 지혜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치유 받고 삶의 여유를 되찾아, 다양한 인문학을 통한 자기성찰과 사색으로 삶에서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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