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7일 오후 9시를 기해 경북 포항·경주·청도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앞서 이들 3곳에 대해 이날 오후 6시 30분 호우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역시 앞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경남 소재 지역들 가운데 진주·사천·함안·창녕·하동·남해·의령의 호우주의보도 함께 해제됐다.
다만 창원·김해·양산·거제·통영·밀양·고성은 호우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또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내일(28일)까지 경주, 포항, 청도를 포함한 남부지방에 50~150mm, 아울러 현재 호우주의보가 집중된 경남 해안 지역의 경우 2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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