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19안방팀 제작, 소방청장상 수상
경북소방본부가 제작해 배포한 소셜미디어(SNS) 콘텐츠가 전국 소방본부 가운데 최우수 콘텐츠로 선정됐다.
경북소방본부(본부장 남화영)는 27일 2020년 상반기 '전국 시·도 소방본부 SNS 우수 콘텐츠' 심사에서 경북소방본부 119안방팀의 '대한민국 소방 하나되어' 프로젝트가 최우수 콘텐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19안방팀은 119안전방송의 약칭이며 소방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팀은 소방과 관련된 콘텐츠 영상을 기획·촬영해 도민에게 유익함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팀 관계자는 지난 1999년 'IMF 경제 위기를 다 함께 극복하자'는 뜻에서 당시 최고의 가수들이 함께 부른 노래 '하나되어'를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26명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치자'는 뜻을 담아 한자리에 모여 노래 부르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소방청은 전국 시·도 소방본부가 제출한 SNS 콘텐츠를 소방안전문화 확산 기여도, 작품성, 대중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했다. '대한민국 소방 하나되어' 프로젝트는 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소방청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화영 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로 언택트(비대면) 산업과 온라인 플랫폼의 성장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있다"면서 "도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소방홍보 콘텐츠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방 하나되어' 프로젝트 영상은 경북소방본부 공식 유튜브 채널 119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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