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7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도군노인복지관을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군은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지난 2월 휴관 조치 이후 167일만에 문을 다시 연다고 밝혔다.
군은 노인복지관 재개관에 앞서 시설 소독 및 방역, 단계별 프로그램 마련, 방역물품 확보 등 사전 준비를 통해 10인 이내 소규모 실내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점차 교육프로그램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제한되고, 마스크 착용, 출입 시 발열체크, 방명록 작성, 타인과의 2m 이상 거리두기 등 이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