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발생 코로나19 확진자 23일째 0명…신기록

입력 2020-07-26 10:50:14 수정 2020-07-26 11:31:45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왼쪽)이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여름방학을 맞는 대구 동성초를 찾아 학생들에게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오라며 격려했다. 연합뉴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왼쪽)이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여름방학을 맞는 대구 동성초를 찾아 학생들에게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오라며 격려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무려 23일째 지역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 3일 대구 연기학원에서 14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를 마지막으로 하루하루 신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과 동일한 총 6천939명으로, 어제 하루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이날 기준 대구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누적 187명)는 나오지 않았다.

한편 이날 전국 기준 지역발생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이는 지난 20일(4명) 이후 엿새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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