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2년 반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21일 오후 배우 한보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져라 허벅지"라는 글과 함께 운동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 조혜정은 "멋져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한보름은 "금요일에 만나요"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그동안 조혜정은 활발한 연기 활동과 SNS 소통을 해왔지만, 그의 아버지 조재현의 성추문 논란 이후 2018년 2월을 마지막으로 게시글을 올리지 않고 있던 상황이다. 이에 2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면서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조혜정은 지난 2015년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 아버지 조재현과 함께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처음이라서', '연금술사', '상상고양이' '역도요정 김복주', '고백부부'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그러나 2018년 2월 아버지인 배우 조재현이 5명의 여성에게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며 아버지와 함께 조혜정 역시 덩달아 활동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후 결국 1년 여 만에 기존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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