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경 중 네 곳, 테마별 사진 촬영 가능토록 '포토존' 조성
9월 중 운암지수변공원에 고보라이트 설치 예정
대구 북구청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알려진 '북구 8경' 중 네 곳에 '인생샷 스팟' 포토존을 설치했다.
먼저 북구 8경 중 1경인 '금호강 하중도'에 배 모양 포토존을 조성해 봄과 가을의 유채꽃과 코스모스 시즌에 배를 타고 떠나는 아름다운 꽃밭여행을 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2경인 '꽃보라동산'에는 벚꽃을 품은 연인 포토존을 조성해 연인과 가족들에게 달콤한 사랑여행을 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고, 7경인 '구암서원'에는 360°회전식 휴대폰거치대 조성으로 누구나 편하게 낭만적인 야경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8경인 '침산정'에는 전망대 바닥에 '침산만조 (아름다운 침산의 저녁 노을)' 트릭아트 조성으로 포즈에 따라 다양한 여행을 주제로 남녀노소 인생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북구청은 9월 중 3경인 '운암지수변공원'에도 운암지와 어울리는 고보 라이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 8경 인생샷 스팟 설치 사업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에 더해 남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각인돼 관광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북구 관광명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콘텐츠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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