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 건설기술의 실용화 위해 머리 맞댄다

입력 2020-07-23 13:59:05

22일 건설기술 실용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진숙(왼쪽)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이 22일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김진숙(왼쪽)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이 22일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은 22일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관련 분야 연구와 정보·기술 교류,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업무협의체 구성), 해외개발사업 추진 및 공동수주(프로젝트 TF팀 구성) 등 서로 협력한다.

도로공사는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총괄기관으로서, 전체 세부과제들의 실질적 연계를 위한 통합 플랫폼과 개발기술의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을 추진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SOC실증센터, 스마트건설 지원센터 등 인프라 활용과 운영경험을 도로공사 측에 제공한다.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건설기술의 디지털화를 통해 선진국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건설분야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비롯한 모든 참여기관과 적극 협력해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