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영가대교서 막걸리 운반 화물차 추락

입력 2020-07-22 10:41:58 수정 2020-07-22 11:06:56

교통신호기 파손 돼 인근 신호 마비… 경찰 수신호 교통정리 중

22일 오전 8시 19분쯤 경북 안동시 영가대교 북단에서 막걸리를 운반하던 차량이 다리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운전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자 제공
22일 오전 8시 19분쯤 경북 안동시 영가대교 북단에서 막걸리를 운반하던 차량이 다리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운전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자 제공

22일 오전 8시 19분쯤 경북 안동시 영가대교 북단에서 막걸리를 운반하던 화물차량이 다리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60)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추락 전 화물차량이 교통신호기를 충돌하면서 인근 신호등이 마비돼 경찰이 현장에서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하기도 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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