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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시작된 수돗물 유충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 중이다. 서울·대전·울산·부산 등 에서 의심 신고가 이어지면서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대구 달성군 대림생수에서 시민들이 물통에 생수를 담아가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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