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시행 사업…청년 의겸 수렴해 정책 아이디어 발굴
구청장과 앱 통해 질문·답변하며 '온라인 토크콘서트'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8일 직소민원실에서 '청정 북소리'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청정 북소리'는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에 총 32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화상회의 앱을 활용해 배광식 구청장과 청년들 간의 온라인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년들의 '구청장에게 하고 싶은 질문'에 대해 구청장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실시간채팅을 통해 구청장과 즉석에서 대화하며 북구 청년 정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발대식 이후 참가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찾아가는 취재분과와, 직접 정책을 만드는 연구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오는 9월 결과공유회를 통해 북구청에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성세대와 청년이 함께 응원하고 서로의 역할과 장점을 조화롭게 가꾸어 나가는 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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