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곳 휴게소 전면 재단장하고 2곳은 신설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는 협력사 직원들의 안락한 휴식을 위해 현장 휴게시설을 개선하고 확충했다.
화성부 공장 내 18곳의 휴게실은 전면 리모델링했고, 2곳은 신설해 고열 작업이 많은 현장 직원들이 수시로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석탄을 가공하는 화성부 코크스 공장은 공정 특성상 고열 노출 빈도가 높고 자주 환기를 시켜줘야 하기 때문에 안전한 작업을 위해서는 쾌적한 휴게공간 확보가 필수로 여겨졌다.
이에 포항제철소는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해외 선진 철강사의 작업 환경을 벤치마킹해 올해 초 휴게 공간 전면 개보수를 결정하고 작업에 들어갔다. 5개월 동안 휴게실 천장과 바닥 타일, 벽체 도장, 냉난방 설비 등을 모두 교체했고, 작업 공간과 휴게실을 완전 분리해 보다 쾌적한 휴식을 보장했다.
협력사 한 관계자는 "새로 생긴 힐링 쉼터에서 직원들은 세면은 물론이고 시원한 바람을 쐬며 물을 마실 수 있어 이곳을 일명 '오아시스 휴게소'라고 부른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준 제철소 측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휴게 공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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