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전서도 이어진 무실점 행진…선발 보직 청신호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홈구장인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첫 실전 연습경기에서 호투하며 선발 로테이션 합류 전망을 밝혔다.
김광현은 17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청백전 원정 팀 선발로 나서서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의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김광현은 시범경기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지기 전인 2~3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3차례 등판에서 8이닝 탈삼진 11개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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