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환경 경제 교육 등 차별된 군민서비스가 1위 견인
경북 고령군이 지난해 기준 국민행복지수 조사결과 '삶의 만족도'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최근 '제6회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을 열고 국회 미래연구원이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별 행복지수를 조사한 '대한민국 행복지도'를 발표했다.
이번에 고령군은 안전, 환경, 경제, 교육, 여가, 삶의 만족도 등 6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민행복지수 종합평가 B등급을 받았으며, 삶의 만족도 부분에서는 전국 1위에 올랐다.
고령군은 도로, 상하수도, 교통불편, 쓰레기 등 생활민원에 대해 접수부터 처리,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바로바로 행복콜 서비스'시행이 만족도 1위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모든 출산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편안한 출산과 육아여건 개선을 위해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장난감도서관 운영도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한몫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민선 7기가 출범하면서 군민과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군정운영이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 같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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