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시민들이 모두 완치됐다.
16일 경산시에 따르면 관내에서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마지막 확진자가 하루 전인 15일 퇴원한 것을 끝으로, 확진 후 격리 조치됐던 시민들이 모두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확진자들은 포항의료원·안동의료원·김천의료원 등에서 나뉘어 치료를 받았다.
안경숙 경산보건소장은 "관내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퇴원했지만 안심해서는 안된다"며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에서는 지난 2월 1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6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29명은 숨졌다. 당시 대구 지역과 함께 경산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덩달아 늘면서 경산도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