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1973년 7월 20일, 이소룡 요절하다

입력 2020-07-20 06:30:00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쿵푸 스타 이소룡이 유명 여배우 팅페이의 집에서 돌연사했다. 본명은 이진번, 향년 33세. 1971년 사실적인 액션의 첫 주연 작 '당산대형'이 홍콩 영화 사상 최대의 흥행작으로 떠올랐고 잇따라 '정무문'과 '맹룡과강'이 빅 히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스타가 되었으나 할리우드와의 최초 합작 영화 '용쟁호투'를 다 찍어 놓은 상태에서 갑작스레 사망하고 말았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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