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17일 저녁 대구 수성못서 시민들과 정치버스킹`

홍준표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이 매일신문 유튜브 'TV매일신문'과 함께하는 정치버스킹에 출연한다고 14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했다.

17일(금) 오후 7시 대구 수성못 수상공연장에서다.

홍준표 의원은 "대구 매일신문 유튜브 미녀와 야수와 함께 생방송으로 정치버스킹을 진행한다"며 자신의 지역구인 수성구를 비롯해 대구시는 물론 대한민국 현안 등 어떤 주제라도 자유로이 묻고 즉석에서 답변하는 정치버스킹 현장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줄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전파가 여전히 지속 중인 방역 상황을 감안해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시라"는 부탁도 덧붙였다.

이날 정치버스킹은 TV매일신문의 미녀(김민정 아나운서) 및 야수(권성훈 앵커)가 홍준표 의원에게 미리 전하지 않은 질문을 하고 또 답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홍준표 의원은 4.15 총선 유세 기간 동안 매일 오후 8~9시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시민들과 함께 즉문즉답 형식의 정치버스킹 유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때도 말 그대로 시민들의 즉석 질문에 홍 (당시)후보가 즉석으로 답했다.

그 연장선에서 이제는 후보가 아닌 의원 신분으로 매일신문과 함께 정치버스킹을 개최하는 것.

17일 진행되는 정치버스킹은 유튜브 매일신문(TV매일신문)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이때 채팅창을 통해 댓글로도 질문을 하거나 의견, 감상 등을 나타낼 수 있다.

아울러 23일 같은 채널에서 편집본으로도 볼 수 있다.

홍준표 "17일 저녁 대구 수성못서 시민들과 정치버스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