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탁 팬들 대구 SOS 어린이마을 찾아 세탁용액 기증
매달 13일 주기적인 기부로 선한 영향력 보여줘
가수 영탁의 공식 팬카페인 '영탁이 딱이야'의 오픈단톡방 '대구 영일만(영탁 일등 만들기)' 소속 팬들이 11일 대구 SOS 어린이마을을 찾아 세탁용액인 피죤 6박스와 액츠 4박스를 전달했다.
이들 팬들은 지난달 4일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진행된 '슈퍼콘 트로트 챌린지 시상식'에서 슈퍼콘 기부 영상 2위를 차지했고 부상으로 주어진 영탁과의 영상통화에서 매달 13일 기부를 약속했다. 이후 5월 13일 같은 곳에 슈퍼콘 6박스와 바나나우유 2박스, 과자 3박스 등을 전했고 지난달 13일에는 대구의료원에 광동 헛개차 10박스를 기부했다.
대구 영일만 소속 팬들은 "5월 13일이 영탁의 생일인데 의미 있고 조금이나마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기부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가수 영탁에게 받은 선한 영향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팬들도 열심히 선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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