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해진 바다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요원 통제에 따라 달라"
포항·경주를 포함한 경북 남부 앞바다에 연안 위험예보 주의보가 13일 발령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보도자료를 통해 "해상 기상이 매우 나빠지고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에 너울성 파도가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 스스로가 방파제, 갯바위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요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했다.
연안사고 위험 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구분해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포항해경은 이날 오전 동해안에 풍랑주의보와 강풍주의보, 호우특보가 발령되자 '주의보'를 발령하고 15일까지 3일간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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