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체육회에서는 생활방역 지침과 예방 수칙을 준수한 체육 프로그램 추진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동촌둔치, 관내 공원, 아파트 내 야외 공간에서 운영되는 체조교실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동구체육회에서는 운동 전 명단 작성, 발열 체크, 참여자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을 하고 체조를 시작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개인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방촌동에 거주하는 신모 어르신(78)은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경로당과 복지관이 문을 닫아 갈 곳이 없었는데, 동구체육회에서 이런 야외 운동교실을 운영함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태종 동구체육회장은 "앞으로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생활체조 교실을 더욱 활성화시켜 살기 좋은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다큐3일 10년 전 '안동역 약속' 지키려 모였는데… 갑작스러운 폭발물 신고에 긴장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무도한 압수수색 규탄"
김여정 "확성기 철거한 적 없어…대북조치, 허망한 '개꿈'"
李대통령 "난 충직한 일꾼…오직 국민만 믿고 직진"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2.8%…취임 후 최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