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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대구 중구 2·28기념 중앙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정의연의 수요집회에 맞서는 제1차 목요집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윤미향 국회의원 사퇴 및 정의기억연대 해체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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