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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공유 사이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의 미국 송환 불허 규탄 집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이 손정우의 응당한 처벌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이번 집회는 대구 청소년 페미니스트 모임인 '어린보라'에서 주최 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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