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회는 7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에서 8대 후반기 의장에 구자학 의원(미래통합당), 부의장에 하중환 의원(미래통합당)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의장단 선거에서 통합당의 의장선거 출마 후보자를 조율하면서 재선인 하중환, 구자학 군의원이 경합했으나 하 의원이 '통큰 양보'를 함에 따라 구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하게 됐다.
구자학 의장은 "앞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중환 부의장은 "화합·상생하는 군의회를 구현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