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실련은 8일 성명을 내고 '구자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구미갑)은 4·15 총선캠프 관계자 A씨 사망에 대해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A씨는 총선 당시 캠프에서 기획·보도자료 담당 참모(매일신문 7월 7일 자 8면)로 일했다.
구미경실련은 "유족 측에 따르면 총선 당시 구 의원이 A씨에게 보좌관 임명을 약속했지만 당선 뒤 약속을 지키지 않아 A씨가 식사를 하지 않는 등 지병이 악화돼 급성 간부전으로 갑자기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구 의원이 법적 책임이 없다지만 도덕적 책임은 있다"면서 "구 의원은 공식적인 해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