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성주·칠곡의 미래먹거리,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촉진할 것”
“좌편항 언론환경 바로잡고 탈원전 정책 문제도 지적하겠다”
제21대 국회 전반기(~2022년 5월말) 동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활동하게 된 정희용 미래통합당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지역구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일방독주로 일관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내실 있는 견제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7일 밝혔다.
정 의원이 약 2년 동안 활동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을 소관 기관으로 하는 국가 차원의 R&D(연구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정책들과 ICT현안법을 다루는 상임위원회이다.
또한 우리나라 산업전반의 기술혁신과 일자리창출 정책을 선도하는 상임위원회이기도 하다. 향후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어 여·야간의 격돌이 예상된다.
정치권에선 정 의원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배정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좌편향 언론시장 조장과 탈원전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가 차원의 미래성장동력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라는 원내대표단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정 의원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배정됨에 따라 고령·성주·칠곡의 미래먹거리,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국가 차원의 R&D(연구개발)가 본격화 하고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던 ▷지방소멸 문제해결 ▷스마트팜 추진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정 의원은 "현재 지역구에서 추진 예정인 과학기술부 사업은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2.0 ▷미래차용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R&D 사업 등이 있다"며 "상임위 활동을 통해 지역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하고 기술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좌편향 언론정책과 탈원전 정책 전반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지역의 특성과 상임위원회 활동을 잘 연계하여 사람들이 모여들고 아이들·청년·엄마·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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