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지역 복지를 실현하는 '아름다운가게' 경북 포항이동점(포항시 남구 대이로 114)이 7일 오픈했다. 아름다운가게는 기부받은 중고품을 판매해 마련한 기금을 자선 및 공익사업에 쓰기 위해 창설된 기관이다. 오픈 당일 포스코ICT 임직원들이 많은 물품을 기증해 성황을 이뤘다.
이자영 포항이동점 매니저는 "많은 포항시민들이 기증이나 구매, 봉사에 참여해 아름다운가게가 아름다운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김세현 포스코ICT 사업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때에 아름다운가게 포항이동점 오픈으로 포항시민이 함께하는 사회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