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명여고·성서고·남산고·예담학교 등교 재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등교를 중지한 대구지역 4개 고교가 6일 등교수업을 재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중구 연기학원을 다닌 재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을 한 경명여고와 성서고, 남산고, 예담학교가 이날 등교수업에 들어갔다.
전교생이 3학년인 예담학교는 매일 등교수업을 한다. 다른 3개교는 3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1·2학년은 격주로 등교해 수업하면서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남산고·성서고·예담학교 등 3개 고교의 학생과 교직원 1천325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경명여고 3학년 학생 확진자와 관련해 학생 및 교직원 260명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에서도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부모와 제주 여행을 다녀온 학생 1명이 확진된 달성군 유가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이날부터 격일 등교에 들어갔다.
대구시교육청은 "검사 대상자 모두 음성으로 나와 학내 집단감염 우려가 없다고 보고 등교수업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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