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대구 샤롯데봉사단이 남구의 한 복지시설에서 재능기부 봉사를 펼쳤다.
샤롯데봉사단원 7명은 최근 남구 이천동 노인요양시설인 여래원에서 옥상 방수 공사를 했다. 봉사단은 일주일 가량 이 시설을 찾아 우레탄으로 옥상 바닥에 방수 처리하고 방수 페인트로 마감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공사비용 450여만 원은 롯데건설의 '매칭 그랜트'로 마련됐다.
매칭 그랜트는 기업 임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에 비례해 회사에서도 후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롯데건설은 임직원의 기부금의 3배수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는 지난 5월 가정의 달, 대구 샤롯데봉사단이 이 시설에 과일과 생필품 등의 물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시설 노후로 인해 옥상 누수가 심각한 것을 알게 되면서 이뤄졌다.
대구 샤롯데봉사단 이주열 팀장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장마가 오기 전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5월에 결성된 대구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6년간 노인시설,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홀몸노인 가구의 개보수와 사랑의 연탄 나눔, 무료 급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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