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위해 출입 시 검사 의무화
다음달 16일까지 지역 7개 해수욕장 관리에 분주
경북 울진군이 본격적인 해수욕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대응반을 구성키로 했다.
울진지역 7개 해수욕장은 오는 10일 개장해 다음달 16일까지 운영된다. 울진군은 모든 지정해수욕장 입구에 코로나19 예방창구를 마련해 드라이브 스루 발열체크를 거친 후 손목밴드를 착용하고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해야만 입장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또 샤워실과 야영장은 별도의 수기 명부를 작성하고 해수욕장 종사자 체온 기록일지, 다중이용시설 소독·환기 및 청소일지도 매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해수욕장별로 추가 인력 6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앞서 지난달 30일 해수욕장 긴급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각 상가운영위원회와 관련 담당자에 알리고 코로나19 대응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계획을 통해 예방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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