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대구지사, 장애인 카페 커피머신 교체해줘

입력 2020-07-02 15:17:23 수정 2020-07-02 19:31:47

음두성(왼쪽)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장이 이무희 행복울타리 원장에게 1천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행복울타리 제공
음두성(왼쪽)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장이 이무희 행복울타리 원장에게 1천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행복울타리 제공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지사장 음두성)는 최근 (사)정인사회복지회 행복울타리(원장 이무희·이하 행복울타리)에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행복울타리는 이 후원금 전액을 지적장애인 근로자들이 운영 중인 달성군청 내 '플라워카페'의 커피머신 교체 비용으로 사용했다. 그동안 플라워카페의 커피머신이 낡아 장애인 근로자들이 커피 제조에 따른 불편과 함께 바리스타 분야의 장애인 훈련생 양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국마사회 대구지사는 2018년 10월 행복울타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금까지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음두성 대구지사장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문제에 한국마사회 대구지사가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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