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여섯번째 공공도서관, 옥계지역 독서문화거점
경북 구미시는 1일 시립양포도서관을 개관했다. 양포도서관은 177억원이 투입됐으며, 1만63㎡ 부지에 4개층 도서관과 3층의 주차장이 들어서 있다.
1층은 어린이자료실, 시민공유서가, 강당, 강의실 등이 있다. 2층의 커뮤니티공간 modu는 전시, 북토크, 토론, 독서,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주민공유공간이다. 3층은 학습실·토론실·휴게실이며, 4층 종합자료실, 5층 옥상 정원이 조성됐다.
또한 LG이노텍은 양포도서관에 2천500여권(3천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양포도서관은 대단지 아파트와 4공단이 인접한 옥계와 산동지역의 중요한 독서문화거점과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문인이 많이 나왔다는 옛지명 문림리에 들어선 양포도서관이 놀이터처럼 즐겁고 행복한 쉼터가 돼, 시민의 일상을 함께 하고 일터로의 길을 열어주는 책 숲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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