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믹스테이프 곡 깜짝 스포일러에 '팬들 환호'

입력 2020-07-02 10:24:11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작업 중인 곡에 대한 기습 스포일러를 남겼다.

2일 새벽 뷔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아미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보고 싶은 날이에요 완성은 아니지만 조금 스포라도 듣고 기다려줘요 #내일지울수도.. #내마음이 변하기전에 얼른.."이라는 글과 함께 작업 중인 곡의 일부를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손가락 하트를 하는 뷔의 손이 담겨져 있다. 또한, 손가락으로 아미라고 적으며 팬들을 향한 애틋함을 표현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뷔의 깜짝 방문에 해외매체 '엘리트데일리', '숨피', '올케이팝', '저스트제라드'. '노래매거진' 등은 뷔의 음색, 가사에 주목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뷔의 자작곡 스포일러에 대한 셀럽, 해외매체 반응.
뷔의 자작곡 스포일러에 대한 셀럽, 해외매체 반응.

뷔가 트위터에 스포일러를 하자 곧 월드 와이드 실시간트렌드에는 'KIM TAEHYUNG', 'KTH1 IS COMING' 등 뷔와 관계된 키워드가 단숨에 3위, 4위를 기록하고 야후재팬 실시간 검색 57위, 트위플 1위에 등극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해외 아티스트들의 열띤 반응도 이어졌다. 뷔가 팬이라고 밝힌 알앤비가수 '갈란트'를 비롯해 팝아티스트 '알레한드로 비질란티', 미국 잡지 에디터 '파티마' 역시 뷔의 곡을 듣고 앞으로 발매될 곡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며 뷔의 곡에도 찬사를 남겼다.

90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 달성이라는 기염을 토한 이태원 클라쓰의 OST 'Sweet Night', 사운드 클라우드 공개곡인 '풍경', '윈터베어', '네시' 등 뷔는 부드러운 목소리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가사와 팬들을 향한 애틋함을 담은 힐링 감성의 자작곡들을 발표해왔다.

일부 스포일러로 공개된 곡은 웅장한 스케일의 현악기와 신디사이저가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재지한 알앤비풍으로 뷔의 소울풀한 보컬과 가성이 함께 어우러져 신비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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