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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간호사가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이날 설립 106주년을 맞은 대구의료원은 비상사태를 대비해 격리병동을 유지한 채 일반진료와 건강검진 등 정상진료를 진행 중이다. 대구의료원에서는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월17일부터 지금까지 총 837명의 확진자가 입원 치료를 받았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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