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터미네이터 3-라이즈 오브 더 머신' 7월 5일 오후 1시 30분

입력 2020-07-03 14:51:37 수정 2020-07-03 16:37:34

최첨단 네트워크 스카이 넷 추적 피해 은둔하던 존에게 강력한 암살 로봇 나타나…

EBS1 TV 일요시네마 '터미네이터 3-라이즈 오브 더 머신'이 5일(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

기계들의 반란을 이끌어 인류를 멸망시키려 했던 기계들의 네트워크 스카이 넷의 목표는 미래 인간들의 지도자 존 코너가 성장하기 전에 그를 암살해 기계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운명의 날을 맞이하는 것이다.

10여 년 전 미래로부터 파견된 강력한 로봇의 살해 위협에서 벗어난 미래의 인류저항군 지도자 존 코너(닉 스탈)는 엄마인 사라 코너가 죽은 뒤 집과 신용카드, 핸드폰 등 모든 것을 버리고 은둔하며 다가올 위협에 준비하며 살아가고 있다. 자신에 대한 모든 기록을 지워버리고 사는 것만이 스카이 넷이라는 최첨단 네트워크의 추적을 피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스카이 넷의 치밀한 추적과 고도의 테크놀로지로 미래에서 새로운 암살자 T-X(크리스티나 로켄)가 새로 파견된다. T-X는 섹시하고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냉혹하고 잔인한 최첨단 기계로봇이다. 가장 상위개체로서의 기계 능력을 갖고 있는 그녀는 주변의 모든 기계들을 파괴하거나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강력한 T-X에 맞서 존 코너가 살아남기 위해 믿을 수 있는 것은 유일한 인간 측 전투 병기 구형 터미네이터인 T-800(아놀드 슈워제네거)뿐이다. 하지만 10여 년 전 T-800은 이미 용광로로 사라져 흔적 없이 사라졌다. 그는 과연 약속대로 다시 돌아올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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