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4명은 문재인 정부 임기가 끝났을 때 집값이 지금보다 오를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민 2명 중 1명은 지금보다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진행된 리얼미터의 '현 정부 임기 종료 시 집값 전망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에 따르면 이번 정부 임기 종료 때 집값이 현재보다 더 올라갈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0.9%로 1일 조사됐다.
변화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29.4%였고 현재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답변은 17.1%였다.
12.6%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50.3%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경기인천(47.2%), 제주(44.9%), 대구경북(41.8%)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최초 응답자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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