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메달, 무공훈장 전달
대구시는 25일 그랜드호텔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값진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리는 '6·25전쟁 제7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6·25 참전 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영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감사메달(은화 形)'을 전달했다.
또 6․25 전쟁 당시의 전공으로 수여가 결정됐지만 아직까지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족에게도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육군본부 6·25 무공훈장 찾기 조사단이 2022년까지 범국가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의 위험이 상존하는 가운데 고령의 참전 유공자를 모시고 행사를 하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지만, 올해가 평균 연령 90세인 6․25 참전유공자들이 참여하는 사실상의 마지막 10주기 행사가 될 것으로 보아 예년보다 참여 인원을 줄여 소규모이지만 정중한 위로와 보훈의 의미를 담아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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