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이곡동 거주 카자흐 40대男 확진자 이동경로(동선)

입력 2020-06-24 14:58:52 수정 2020-06-24 16:33:07

24일 전국 코로나19 발생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24일 전국 코로나19 발생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24일 0시 기준 대구에 추가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2명(대구 수성구 거주 이라크인 40대 남성, 대구 달서구 거주 카자흐스탄인 40대 남성) 가운데 카자흐스탄인 40대 남성의 이동경로(동선)가 먼저 공개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19일 증상이 발현됐고,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당시 아스타나항공 KC909편 14C 좌석을 이용했다.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광명역으로 셔틀버스를 이용해 이동했고, 광명역에서 KTX129열차(18호차)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왔다.

이어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를 받은 후 달서구 이곡동 소재 거처로 해외입국자 전용 택시를 타고 귀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당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확진자는 다음 날인 23일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했다.

※다음은 대구시가 공개한 이동경로(동선)

▶6.22.(월)

- 9:30 인천국제공항 도착 【비행기*, 방역 완료, 마스크 착용 ○】

* 아스타나항공(KC909편, 좌석 14C)

- 11:30 광명역 【셔틀버스, 방역완료, 마스크 착용 ○】

- 12:46~14:17 광명역→동대구역 이동 【KTX 129열차(18호차), 방역완료, 마스크 착용 ○】

- 15:15 선별진료(동대구역 워킹스루) 【도보, 마스크 착용 ○】

- 16:00 귀가 후 자가격리 【해외입국자 전용택시, 기사 개인 보호복 착용 ○, 방역완료, 마스크 착용 ○】

▶6.23.(화)

- 대구동산병원 입원 【119 구급차, 마스크 착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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