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국립신암선열공원서 '헌신' 의미 되새겨
공군 군수사령부 항공자원관리단(이하 항자단)은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 동구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헌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항자단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공군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헌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국립신암선열공원은 일제강점기에 광복군 활동, 의병 활동, 3‧1운동 등으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선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곳이다.
이날 장병과 군무원들은 애국지사의 위패가 모셔진 단충사에서 참배와 헌화를 한 뒤 ▷제1묘역부터 제5묘역까지 잡초 제거 및 조화(국화) 교체 ▷묘비 닦기 ▷공원 내 산책로 및 무궁화 테마길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항공자원관리단 항공기술정보과 정영호 병장(병 797기)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걸고 일제에 맞선 애국지사들의 위패에 참배하고 묘역을 정화하면서 그분들이 가졌던 국가에 대한 헌신과 애국애족의 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애국지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남은 군 생활 동안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키는데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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