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평균 취업률 97.1% 달성…전국 최고
경북 구미전자공고(교장 이준우)가 '2020학년도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상을 휩쓸면서 개교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구미전자공고는 이번 대회 7개 직종에 출전해 금(5)·은(5)·동(3)·우수(3)를 획득해 경상북도 종합순위 2위를 차지했다. 입상 선수들은 9월 전북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다.
구미전자공고는 기능뿐만 아니라 취업에 있어서도 최근 5년 평균 취업률 97.1%를 달성해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올 1월 졸업생들은 대기업(삼성, SK, 포스코, 현대, LG 등)에 99명(37.4%), 공기업(한국전력, 한전KPS,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등) 44명(15.8%) 중견기업 33명(12.5%), 중소기업 78명(29.4%) 취업했다.
구미전자공고는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전자·전기·기계 등 전공 분야별로 인재를 양성해왔다. 또 기술·산업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이를 반영한 특화교육과정으로 서울대, 카이스트, 금오공대와 연계해 지능형반도체반을 방과후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지난해 마이스터고 5년간 운영 성과 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지정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 경영뿐만 아니라 학교 관련자 만족도 조사, 교육프로그램 운영, 취업률, 취업의 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구미전자공고가 모든 항목에서 매우 우수해 마이스터고의 표준이 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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