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신규확진 17명…수도권 12명·대구 1명·경북 1명

입력 2020-06-22 10:23:29 수정 2020-06-22 10:25:52

6월 들어 처음 일일 신규확진 10명대

지난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에서 온 입국자들이 방역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입국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에서 온 입국자들이 방역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입국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17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전 0시 대비 17명 증가한 총 1만2천438명이라고 밝혔다. 6월 들어서는 처음으로 일일 신규확진자가 10명대에 들어선 것이다.

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 중 11명은 지역발생, 6명은 해외유입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6명, 서울 5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12명이 나왔고, 이외의 지역에서는 충남 2명, 대구 1명, 전북 1명, 경북 1명 등이었다. 검역을 통한 확진자는 없었다.

이날 하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국내 누적 사망자는 280명이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13명으로 총 1만88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현재 1천277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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