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30대女 확진 "달서구 확진자 부부 딸" (전문)

입력 2020-06-21 10:31:55 수정 2020-06-21 23:06:10

"이동경로(동선) 정보는 아직"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21일 0시 기준 대구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천899명이 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 30대 여성이다.

이 확진자는 앞서 19일 발생한 확진자 2명(달서구 송현동 거주 60대 여성·70대 남성 등 부부)의 가족이기도 하다.

해당 확진자는 최근 수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이들 가족 3명의 감염원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들 가족 가운데 70대 남성이 최근 수도권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

이 확진자(30대 여성)의 이동경로(동선)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음은 대구시 서면브리핑 전문.

2020년 6월 21일 일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6월 2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6,899명입니다.

○ 현재, 확진환자는 40명입니다. 전국 7개 병원에 38명, 생활치료센터에 2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명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764명(병원 3,724, 생활치료센터 2,844, 자가 196)으로 전체 확진자 중 96.8%(전국 87.7%)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6,989명입니다.

□ 확진환자 세부내역입니다.

○ 어제 하루 추가된 확진자는 1명입니다.

- 수성구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확진자(# 12334, # 12364)의 가족이며, 수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현재 이들 가족의 감염원에 대해서 조사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사망자 현황입니다.

○ 6월 2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5명입니다.

□ 해외 입국자 현황입니다.

○ 현재까지(6. 20.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79명이 증가한 총 8,037명입니다.

○ 이 중 8,019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7,955명이 음성 판정을, 51명*(공항검역 20, 보건소 선별진료 17, 동대구역 워킹스루 14)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18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