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농업 일자리 탐색교육

입력 2020-06-23 14:19:56 수정 2020-06-23 14:53:01

코로나19 실직‧휴직자 우선 참여 지원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수강생들이 야외에서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제공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수강생들이 야외에서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제공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학장 조흥구)은 오는 29일부터 4일간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업일자리 탐색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휴직자 등에게 농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신규 과정이다.

교육은 농업 분야 취·창업 정보, 귀농 지원정책 등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실습 교육장·경북지역 농장 등에서의 체험 및 근로실습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귀농귀촌종합센터(www.returnfarm.com)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교육비는 무료(국비 100%)다.

조흥구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축이 이어지면서 귀농·귀촌 등 농업 분야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농업 일자리 탐색교육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농업이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탐색교육은 귀농농업창업자금 교육이수시간으로 인정되며, 올 하반기 경북농민사관학교 귀농귀촌아카데미 과정에도 우선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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