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진주 여고생 교통사고 사지 마비 사건으로 청원 드린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하루 만에 1만4천여 건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에 따르면 피해 여고생은 지난해 12월 경남 진주시 하대동에서 시내버스를 탔으며, 당시 2차로에 있던 SUV 차량이 우회전을 위해 무리하게 진입하는 이른바 칼치기를 하다 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피해 여학생이 균형을 잃고 넘어져 목뼈가 골절돼 6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지만 전신 마비 진단을 받았다.
청원인은 "진심 어린 사과를 하지 않은 가해자에 대한 강력 처벌을 호소한다"고 했다. 청원인은 피해 여고생의 언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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